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 생태체험관 수족관에서 10여년간 살았던 돌고래가 22일 폐사했다.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2009년 이래 총 8마리째이다.
건강에도 이상이 없었던 고래가 폐사하여 고래박물관측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중이라고 밝혔다. 부검결과는 약 2주후 나올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전에는 돌고래 쇼 도중에 낙하하기 직전, 물 속에...
주 경계 순찰이 강화되고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빅토리아에서 NSW주로 올 수 없다.
NSW주정부는 이미 봉쇄된 빅토리아 주 경계지역에 통과허가조건을 강화했다. 수요일인 22일부터 주경계 통행증은 사업이나 직장일, 교육기관 방문, 물자수송, 의료행위 등 극히 제한된 범위안에서만 빅토리아 주 거주자가 NSW주를 통과할...
제재 고삐 죄는 주정부 향후 2주가 고비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다시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NSW주정부는 사회안전거리 수칙 위반자에게 경찰의 단속과 처벌이 강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빅토리아 주에 이어 NSW주 코비드 19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연일 두 자리 숫자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시드니 남서부 케슐라...
1인당 1천불 벌금,
20명이상 가정모임이 금지된 제재속에서 60명이 모인 심야파티가 열려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참석자 모두에게 각각 1천불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토요일인 18일 시드니 북서부 스코필드(Schofields)의 홀리데이 하우스에 60명의 20.30대가 몰려 자정까지 이어지는 파티를 벌였다. 고음의 음악과 소음으로 인해 이웃까지 피해가...
지원금액 축소 조정
스콧 모리슨 총리가 조쉬 프라이덴버그 재무상과 나란히 잡 키퍼 연장조치를 발표했다.
코비드 19경제 지킴이인 연방정부의 기업과 실직자에 대한 특별 보조금이 내년 3월까지 유지된다. 정부는 오는 9월 마지막 주까지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으나 코비드 19의 장기화로 경제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지원책으로 이의...
시드니대학교 스네하 카리(Sneha Karri),
2020 문화원 한국어 말하기대회 우승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은 2020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7월 23일(목) 오후 6시 30분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상회의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올해 대회는 사전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11명의 본선 참가자가 ‘내가...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못하고, 지구를 오염시키고,
야생동물에게 위해를 가한다.
플라스틱이 어디에나 있기때문에 미세 플라스틱까지 소비가 되고 있는 시점에 환경오염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 황성연 연구원(45)이 매우 강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백을 발명했다.
황 교수는 지난 15년간 바이오 플라스틱을 연구해왔다. 그는
"학교...
비만, 타입2당뇨, 심장병, 특정 암들처럼 인간의 습관변화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수면 무호흡증, 부정교합등 "Jaws epidemic"으로 통칭되는 문제들이 유전자가 바뀌고 있어서가 아니라 생활 습관의 변화에서 비롯되어 턱이 좁아지면서 생긴것이라는 스탠포드 연구 결과가 나왔다.
BioScience저널에 실린 이 연구에 따르면 턱통증과...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인 서울 마포의 공덕 오거리. 고층빌딩 사이로 2-3층 높이의 전통시장이 있다.1960년대 시장이 조성되면서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시장 건물 옥상에 하나 둘 집을 짓고 살다가 30여채까지 늘어났었다.
2015년 5월까지만 해도 꽤 많은 가정이 남아있었으나, 지금은 균열만 남아 사람들의 우려를...
작가 크리스 조던(1963년, 미국)의 개인전이 눈길을 끈다.
작가는 사진과 개념미술, 영화와 비디오 아트등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세계의 주요 담론과 이슈의 현장을 보여줬고 많은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한국 최초 대규모 전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64점을 선보인다.
크리스 조던은 현대세계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편한 진실을 분명하고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하게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다. 현대문명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그의 작품으로 들어오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볼 수 있게 하고,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사유하게 한다. 때로는 아주 친숙하고 흥미롭게, 하지만 감각의 깊은 곳을 깨우며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한다.
그 중, 작가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